의성 남대천, 명품하천 거듭난다
의성 남대천, 명품하천 거듭난다
  • 김병태
  • 승인 2017.11.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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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강 정비사업’ 4년째
공원 등 친수공간 조성
추진상황 설명·의견 수렴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남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남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2014년 착공, 5년간 총사업비 335억 원을 투입해 3.6km 구간에 음악분수대, 공원조성 등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이와 관련, 의성군은 지난달 28일 의성읍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해 주요공정 및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주민설명회는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상황 및 방향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업취지·추진배경 설명, 협조·당부사항, 질의·토의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과 연계해 78억원을 투자, 2020년 12월 준공 예정인 아사소하천정비사업에 대해서도 추진상황을 설명해 미래 의성의 변모하는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이 됐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요구사항 등을 경상북도에 전달해 적극 반영해 사업 추진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철저한 유지관리로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충분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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