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짓기’ 5호 준공
의성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짓기’ 5호 준공
  • 김병태
  • 승인 2017.12.05 13:3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성군 단촌면 구계1길 21
5천만원 투입 16.5평 크기
회원들이 설계부터 직접 시공
의성로타리클럽사랑의집짓기
의성로타리클럽의 제5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이 지난 2일 완공됐다.

의성로타리클럽(회장 원재 김용우)이 지난 2일 의성군 단촌면 구계1길 21에서 ‘사랑의 집짓기사업’ 5호 준공식을 갖고 함께하는 사회 건설을 선도했다.

이날 준공식은 마을주민과 국제로타리 3630지구 10지역 8개 클럽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로타리클럽 현판과 집 주인에게 열쇠를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의성로타리클럽은 2017년~2018년도 직업을 통한 봉사사업으로 ‘집짓기사업’을 결정했다.

우선 집 지을 대지가 있으나 생활이 어려워 집지을 엄두를 내지 못하는 편부모나 조손가정,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4가구를 선정했다. 선정위원들은 추천받은 4가구를 방문, 가구주와 상담한 결과 동생소유 집에 살면서 홀로 아들 3명(중2명, 초등1명)을 부양하는 단촌면 구계1길 21 이모씨 가정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총 5천여만원이 들어간 사랑의 집짓기사업은 55㎡(16.5평)에 샌드위치 판넬 아스팔트 싱글조로 지어졌다.

공사비용은 올 사업예산과 회원들이 일정금액을 부담하고 부족액은 회원 기부금액으로 충당했다.

그리고 타일부착 등 일부 전문공정을 제외하고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들이 직업을 통한 재능기부로 설계부터 참여함으로써 봉사와 노력으로 사랑의 집짓기사업을 마무리 했다.

김용우 의성로타리클럽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직접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 많이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