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걱정 없는 의성 만든다”
“치매걱정 없는 의성 만든다”
  • 김병태
  • 승인 2018.03.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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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조기 개소
찾아가는 선별검사팀 운영
1:1 맞춤 사례관리 실시
의성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기존 치매상담센터를 치매안심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보건소 신축 완료 전 임시 개소, 치매 걱정 없는 지역 만들기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다음해 말 신축 보건소를 완공할 계획이며 치매안심센터 임시개소로 간호사 4명 사회복지사 2명 등 전문인력을 채용해, 등록관리팀, 조기검진팀, 가족지원 및 쉼터지원팀, 인식개선홍보 등 4개팀으로 운영한다.

또 맞춤형 복지허브팀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선별검사를 실시해 치매환자 등록률을 높이고, 1:1맞춤 사례관리 실시로 환자와 가족들의 치매로 인한 고통분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군은 하반기 안계보건지소 한방실을 리모델링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족 카페와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가족을 위해 주간단기보호센터를 개설한다.

군 관계자는 “치매환자 발견에서 시설입소 전 단계를 체계적인 통합관리 실시로 가족 돌봄에 대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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