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찾아가는 보건소’ 인기
‘낙동정맥 찾아가는 보건소’ 인기
  • 윤성균
  • 승인 2017.04.3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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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영덕·울진 3개군 협력사업
오지마을 순회 의료서비스 제공
주민 “병원 가기 불편했는데…”
영양, 영덕, 울진군을 연계하는 낙동정맥 찾아가는 보건소가 오지 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낙동정맥 찾아가는 보건소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낙동정맥주변 오지마을의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키위해 생활권이 겹치는 영양, 영덕, 울진군이 연계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영양군의 수비면, 석보면, 영덕군의 창수면, 지품면, 울진군의 금강송면, 온정면이 대상 지역으로 고령 농업인구가 많은 오지마을 주민들의 통증완화에 중점을 둔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를 시행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대표질병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 등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검사와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의료진구성은 한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와 버스기사가 한팀으로 한방진료는 해당지역 보건소의 공중보건의사가 담당한다.

찾아가는 보건소는 버스로 전담인력이 3개군을 순회하며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해당지역 의료인력도 함께 참가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주민들은 “몸이 아파도 소재지 의원에 가는것이 무척 불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좋은 시설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청송·영양=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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