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여자 안중근’ 남자현 지사 기념관 추진
영양군 ‘여자 안중근’ 남자현 지사 기념관 추진
  • 윤성균
  • 승인 2017.07.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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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보면 지경리 생가 일대
영양군은 여자 안중근으로 추앙받는 우리나라 여성 독립운동가중 최고훈격(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으로 추서된 남자현 지사의 행적을 알리는 기념관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념관사업은 영화암살의 여주인공 모티브인 남지사의 무장항일 독립운동을 주제로 지난해 7월 경북도 낙후지역 발전 지원사업에 공모신청해 선정사업비 50억원을 확보해 추진된다.

기념관은 현재 생가가 있는 석보면 지경리 일대에 부지 1만2천398㎡에 연건평 1천500㎡의 추모기념관, 호국교육장, 암살공원(가칭)등을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남지사의 독립운동사 조명과 영양군내 독립운동사 전시 및 추모교육의장을 2019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남자현 지사의 기념관을 계기로 인근 안동의 독립운동기념관과 영덕 신돌석장군 유적지 등을 연계하는 호국문화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후세에 알리는 사업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영양=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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