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표창·댄스 공연 등 진행
영양군은 인구 1만7천700여명 중 33%인 5천800여 명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경북은 물론 전국 대표적인 노령화 사회다.
영양군은 젊은층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 추진하는 한편 기존 사회를 유지해온 노인들의 복지향상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25일은 기관단체장 및 유공수상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 노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인들의 활기찬 생활을 위한 행정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선 식전행사로 일월면 용화리 곱다네 댄스팀의 신나는 댄스공연 및 영양군 온누리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이어 모범노인 표창, 기념사, 축사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시상에서 모범노인 경북도지사표창은 일월면 곽병천 씨가 수상했다.
모범노인 영양 군수표창은 영양읍 김대원, 입암면 신춘대, 청기면 김정시, 수비면 권혁진, 석보면 이영대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노인복지와 경로당활성화사업 공로자에 대한 경북도연합회장 표창은 입암면분회장 김봉기씨가 수상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