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내년 국비공모사업 발굴 행정력 집중
영양군, 내년 국비공모사업 발굴 행정력 집중
  • 이재춘
  • 승인 2017.11.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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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예산편성 방향 논의
숙원사업 등 추진 상황 점검
영양군이 11월 첫주를 맞아 2018년 국비공모 사업 발굴과 2018년 예산 편성 방향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 주간 업무계획(6~10일)에 따르면 각 부서는 내년도 예산안 점검과 주민숙원 사업에 힘을 쏟고 미흡한 사업 등에 대한 보완에 나선다.

기획감사실은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자연생태공원사무소에서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8년 국비공모 사업 추진방향 연구 워크숍을 갖는다.

기획감사실은 이번 워크숍에서 2016~2017년 중앙부처 공모과제 사례연구를 통한 공모사업 소개, 2018년 국비공모사업 발굴 추진단 구성 및 공모사업 상시교육 등을 마련함으로써 국비발굴을 위한 공직자의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주민생활지원과는 지난 2017년 착공, 2019년까지 추진하는 남자현지사 기념관 건립사업에 대한 건축분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공사에 따른 군 관리계획(용도지역, 역사공원) 결정(변경) 용역을 공고하는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또 참전명예수당의 증액을 위한 영양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과 4개 기금(자활, 노인복지, 여성복지, 다문화가족발전)의 통합운영을 위한 영양군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새마을경제과는 다른 지역보다 일찍 추위가 찾아오는 영양군의 지리적인 특성을 감안, 농작물 등에 대한 한파 대비에 집중키로 했다.

7일부터 12일까지 일월면 가천리 등 2개소에 1억2천만원을 투입, 농업용암반관정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 7억2천만원을 들어 입암면 노달리(골노달) 암반관정 및 관로설치공사 등 8개소에 대해 용수개발사업을 서두르기로 했다.

문화관광과는 경북도지정문화재 특별관리지원사업 추진, 6일부터 10일까지 용화동삼층석탑 등 49개소에 대한 주변환경 정비 및 CCTV 점검 등에 나선다.

또 음식디미방 문화관광자원화사업 추진과 관련, 석보면 원리리 산 7번지 등에 대한 군관리계획 결정 변경 등을 통해 사업에 속도를 낸다.

환경보전과는 2017 영양군 수렵장(군 일원 662.05㎢) 개장과 관련, 최종 수렵을 승인한 227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수렵과 주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감독에 나서기로 했다.


영양=이재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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