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억 투입…내년 착공
영양군은 20일 도농간 에너지 사용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한국LPG배관망사업단(대표 이은경)과 영양군 LPG배관망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본지 10월30일자 8면 참조)
이번 사업은 민선6기 군수공약을 마무리 짓는 대형국책사업으로 총사업비 217억원(국비50%, 지방비40%, 자부담10%)을 투입해 읍내 2천796세대가 혜택을 보게 되며, 2018년 착공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영양군은 그동안 열악한 지리적 여건과 낮은 사업성으로 가스공급지원에 어려움이 있어 도시지역 주민들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기름 연료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보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