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향 그윽한 봉화서 이 가을을 즐겨보세”
“송이향 그윽한 봉화서 이 가을을 즐겨보세”
  • 김교윤
  • 승인 2017.09.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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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나흘간 송이축제
채취 체험 19일까지 접수
공연·전시 등 풍성한 행사
봉화송이축제-사진

제21회 봉화송이축제가 ‘황홀한 유혹! 봉화송이의 맛’이란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봉화읍 내성천과 송이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봉화송이는 백두대간의 해발400m 이상의 마사토 토양에서 1급수의 시원한 계곡물을 먹고 자라 단단하고 향이 뛰어나 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다.

봉화송이축제는 자연이 키운 송이를 콘텐츠로, 맑고 깨끗한 청정 봉화의 자연속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가을축제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올해 봉화송이축제는 메인 프로그램으로 5일부터 1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 송이채취체험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송이경매와 송이볼링체험, 메뚜기잡이체험, 춘양목장승깍기체험, 전통민속놀이, 추억의 학교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공연행사는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원급제 테마음악회, 7080 추억의 음악여행, 폐막공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봉화송이 명품관 운영, 송이요리 전시, 향토작가 사진전시, 야생화작품 전시, 수채화작품 전시 등 각종 전시행사도 진행된다. 봉화송이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제36회 봉화청량문화제는 조선 철종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삼계줄다리기 재연, 전국한시백일장, 학생주부백일장, 사생대회, 풍물경연대회 등이 문화축제의 질적 수준을 높인다.

연계행사로는 올해 처음으로 춘향전 이몽룡의 실존인물 계서 성이성의 삶과 러브스토리를 창작뮤지컬로 제작한 ‘실경뮤지컬 이몽룡’이 축제에 앞서 22일과 23일 두 차례 공연예정이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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