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 7500만원 편성
판로확대·유통비 절감 기대
판로확대·유통비 절감 기대
봉화군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기반을 확충하고 생산농산물의 직거래 유통 활성화 및 생산농가의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택배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봉화군은 7천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 내 친환경인증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택배로 유통시킬 경우 택배회사와 연계해 건당 8천원 상한을 기준으로 50%를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보조금은 택배 발송 실적을 기준으로 분기별 정산 후 개별농가에 지급된다.
농가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일반 대도시 농산물도매시장을 통해 출하할 경우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비 및 안전성 등의 특성이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개별 택배중심의 친환경농산물 유통은 생산농가 출하비용 부담과 소비자의 구입가 상승의 요인이 돼 판로확대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
군은 택배비 지원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판로확대 개척 및 유통비용 절감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올해 봉화군은 7천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 내 친환경인증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택배로 유통시킬 경우 택배회사와 연계해 건당 8천원 상한을 기준으로 50%를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보조금은 택배 발송 실적을 기준으로 분기별 정산 후 개별농가에 지급된다.
농가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일반 대도시 농산물도매시장을 통해 출하할 경우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비 및 안전성 등의 특성이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개별 택배중심의 친환경농산물 유통은 생산농가 출하비용 부담과 소비자의 구입가 상승의 요인이 돼 판로확대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
군은 택배비 지원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판로확대 개척 및 유통비용 절감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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