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임산부도 일할 맛 나는 일터 만든다
봉화군, 임산부도 일할 맛 나는 일터 만든다
  • 김교윤
  • 승인 2018.04.0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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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맘 배려 프로그램 시행
발 받침대 등 보호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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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난 3일 군수실에서 임산부 직원을 축하하는 예비 맘 배려 프로그램을 가졌다.

봉화군은 지난 3일 군수실에서 임산부 직원을 축하하는 예비 맘 배려 프로그램을 가졌다.

박노욱 군수와 이규일 부군수, 이국호 주민복지실장, 이영미 여성복지담당 등 군 관계자들은 이날 예비 맘 직원을 초대해 축하 케이크,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한 전자파 차단 담요, 발 받침대 등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행사는 여성 직원들의 임신과 출산, 육아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봉화군은 산부인 직원을 배려해 야근·장거리 출장 등 무리가 될 수 있는 업무는 자제하고 정시 퇴근을 독려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임신 3개월인 A직원은 “단체장이 직접 케이크와 담요 등을 전해주고 축하해줘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태교와 출산, 육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노욱 군수는 “앞으로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 자동전환’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 신청 가능한 근로시간 단축제도, 기혼 여성 임신 지원을 위한 난임 휴직제도 등 여성 직원들의 임신·출산 장려와 일·가정 양립을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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