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산타마을’ 세계적 관광명소 꿈꾼다
봉화 ‘산타마을’ 세계적 관광명소 꿈꾼다
  • 김교윤
  • 승인 2018.04.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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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연못·크리스마스 가든 등
올해 30억 원 투입 콘텐츠 확충
봉화군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분천 산타마을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를 키우기 위해 9일 오후 분천역 맞이방에서 조경관련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노욱 군수를 비롯해 분천 산타마을 세계적 관광명소화를 위한 T/F팀, 마을주민, 상가번영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분천 산타마을의 미래성장 동력에 공감을 같이하고 발전 방향을 점검했다.

지난 2014년 처음 개장, 6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은 분천 산타마을은 2016년 한국 관광의 별, 2017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지 선정 등 관광산업 성장 원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 산타마을 세계적 관광명소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30억 원을 투입해 먹거리식당 신축이전, 풍차연못, 크리스마스 가든, 산타 포토존 등 분천 산타마을의 콘텐츠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박노욱 군수는 “지난 3년 간 국비지원 없이 운영한 분천 산타마을의 성공은 산림휴양도시 청정 봉화의 자연과 산타라는 콘셉트가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이라며 “올해는 국비지원을 계기로 분천 산타마을이 핀란드의 산타마을처럼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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