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대중국 MICE 홍보 강화와 VIP 팸투어를 통해 해외 각종 학술대회 및 협회행사, 포상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청송 MICE 산업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 해외 석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송만의 특화 포럼 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팸투어는 국내 3대 암산 중 하나로서 가을 단풍 3대 명산 중의 하나로 전국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주왕산, 올해 기업회의하기 좋은 명소로 선정된 바 있는 한옥 민예촌, 알칼리성 나트륨 중탄산천으로 한국자원연구소에 의해 전국 최고의 수질임이 과학적으로 증명된바 있는 주왕산솔기온천, 청송 사과 및 각종 사과 가공품 등이 소개됐다.
이번에 참가한 중국 교수진들은 당나라의 주도라는 사람이 스스로 후주천왕이라 칭하고 당나라로 쳐들어갔다가 패하여 주왕산에서 숨어 지냈다고 해서 이름 붙었다는 스토리텔링을 듣고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국내 기업회의, 학술 및 교육행사를 집중 유치하고 청송만이 주도 할 수 있는 지역 특화 포럼을 개발하는 동시에 청송만의 문화, 자원을 융합한 유니크 MICE 상품으로 차별화 하여 청송이 경북 북부권 MICE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윤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