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질공원 청송 ‘관광 재도약’ 부푼꿈
세계지질공원 청송 ‘관광 재도약’ 부푼꿈
  • 김상만
  • 승인 2017.05.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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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최종 인증 기념
군청 앞마당서 식수행사
“관광 통한 경제발전” 다짐
청송
한동수 청송군수 등이 8일 오전 군청 전정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청송군은 8일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념식수를 갖고 이번 승인을 계기로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앞서 지난 1일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청송군을 2021년 5월 4일까지 4년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승인, 지위를 부여했다.

한동수 청송군수와 이성우 청송군의회 의장 등은 이날 우리나라 두 번째이자 내륙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탄생을 기념, 청송군청 전정에서 식수행사를 가졌다.

세계지질공원은 특별한 과학적 중요성, 희귀성 또는 아름다움을 지닌 지질현장으로서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생태학적, 고고학적, 역사적, 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니고 있는 지역으로 보전, 교육 및 관광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즉, 청송꽃돌, 법수도석(청송백자 원료), 주왕산, 달기약수, 공룡발자국, 백석탄 등 청송의 지질유산이 세계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인증받은 것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청송의 인지도가 세계적으로 향상되었기 때문에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식수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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