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서 첫 ‘한·중 시인회의’ 열려
청송서 첫 ‘한·중 시인회의’ 열려
  • 김상만
  • 승인 2017.12.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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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15명 참가 상호교류
청송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객주문학관 및 대명리조트에서 제1차 한·중시인회의를 개최 중이다.

한·중 시인회의는 국내문인으로 김주영, 김주연, 정현종, 천양희, 김명인, 이시영, 호형엽, 홍정선 등 8명이 참여한다.

중국 작가로는 량핑(쓰촨성작가협회 부주석), 쑤팅(샤먼시 문련주석),양커(중국작가협회주석단), 옌리(상하이시 유명시인), 천창(저장대학 교수), 푸위엔펑(난징대학 교수), 천중의(샤먼도시대학 교수)등 7명이 참여해 작품에 대한 번역 문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갖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한·중작가회의는 한국과 중국 사이에 권위 있는 문학교류가 전무할 때 양국의 문학에 대한 상호간의 이해를 높이는 상호 교류의 기회가 됐다. 11차까지 회의를 진행하는 동안 서로의 문학에서 중요한 작가와 작품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됐다.

청송군은 한·중작가회의를 11차로 종료하고 올해부터 개별 분야별로 좀 더 깊이 있는 교류를 진행하기 위해 ‘제 1차 한·중시인회의’를 기획했다.

청송=윤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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