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년 역사’ 청송백자 서울 전시회 11일까지
‘5백년 역사’ 청송백자 서울 전시회 11일까지
  • 윤성균
  • 승인 2018.03.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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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청송군은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청송백자 전시회를 갖는다.

청송군의 대표적인 향토문화 유산인 청송백자전시회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서울코엑스서울리빙디자인 페어에서 열린다.

올해 24회를 맞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최대규모의 리빙브랜드마케팅전시회로 청송백자는 8년째 기획전시되고 있다.

현재 청송백자는 매년 핫한 크리에이터 디자이너들의 작품과 해외 유명리빙제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적 아름다움을 대표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시대적트렌드를 반영해 1인 반상기세트를 특별기획상품으로 선보인다.

청송문화재단에 따르면 청송백자만의 매력적인 색상으로 인기를 끌던 당항아리는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세계적관심과 인기를 더해 사전예약문의가 쇄도해 조기판매 완료가 예상된다.

한동수 청송문화재단이사장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여로 지역한계를 탈피하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세계적명품 도자기로 발전하는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청송백자는 500년의 역사를 지닌 조선조 4대(청송백자,양구백자,해주백자,회령자기)민요 중 하나다.

흙을 사용하는 다른지역 백자와는 달리 청송지역에만 생산되는 도석이란 돌을 원료로 해 분쇄에서부터 성형, 천연보래 유약작업까지 모든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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