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신도시 이동시간 ‘절반으로’
예천~신도시 이동시간 ‘절반으로’
  • 권중신
  • 승인 2017.03.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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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멸등 교체·신호 연동화
직통도로 신호체계 개선
도청진입도로
예천군이 예천~신도청 진입도로에 대한 신호체계를 개선, 지난 3일부터 적용했다.

예천군은 지난해 12월 20일 개통된 예천읍~신도시 직통도로 8.5km의 구간에 대해 주민편의와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이 구간엔 신호등이 10개로 예천읍에서 출발해 신도시까지 도착시간이 당초 예상했던 시간보다 더 걸려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만과 민원이 계속 터져 나왔다.

군은 예천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협의를 거쳐 지난 3일부터 통행량이 적은 산합교차로, 종산교차로 신호등은 점멸등으로 바꾸고 나머지 신호등은 연동이 가능하도록 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신호체계 개선으로 남본교차로를 출발해 산합교차로까지 걸리는 시간은 규정 속도로 운행 시 약 13분정도 걸리던 것이 7분 정도로 6분가량 단축됐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신호체계 운영 후 불편사항이 추가로 발생되면 이에 맞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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