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마무리가 한창이다.
한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첫 삽을 떴다.
5년간 총사업비 226억 원을 투입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강으로 복원하기 위한 친수공간으로 청렴마당, 도효자 마당, 약포광장, 돗자리마당, 파크·그라운드골프장,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자전거도로 14.8km와 화장실, 데크 쉼터 등의 편의시설이 완료됐다.
현재 98%의 공정률로 약포광장에는 조형물인 벼루, 상소문 등을 제작 및 설치 중이다.
16일 파크·그라운드골프장 현장을 찾은 이현준 군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부족한 점을 조속히 보완하고 특히, 사업이 완료 될 때까지 철저한 관리로 안전사고 발생 없이 완벽한 시공으로 명품하천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예천=권중신기자kwon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