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대 학교기업 ‘창업실습 지원사업’ 선정
경도대 학교기업 ‘창업실습 지원사업’ 선정
  • 권중신
  • 승인 2017.05.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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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장업 ‘라오닐’
국비 7억5천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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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 학교기업 리오닐이 발전을 거듭, 학교의 희망이 되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 학교기업 ‘라오닐’이 지난 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창업 실습형 학교기업으로 선정돼 국비 7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라오닐은 ‘즐거운 일‘이라는 순우리말 ’라온‘과 ’일‘의 합성어로 자동차도장 특성화로 현장실무형 인재양성과 교육재정의 선순환구조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현재 자동차 보수 도장, 산업재 부품 도장, 광고 및 특수도장, 표준 칼라칩 생산 등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도장 기술(ISO9001, 14001인증 획득)을 보유하고 있다.

KTX를 생산하는 ㈜현대로템, 한국 화이바, 인터콘 시스템스 코리아와도 철도차량 부품도장 생산 협력업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설립초기인 2007년부터 매년 200%이상의 놀라운 매출 신장을 이뤄오고 있다.

학교기업 지원사업으로 지원받는 예산과 기업운영에서 생긴 수익금은 자동차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교육과 장학금, 해외 실무 취업 지원 등으로 재투자하고 있다.

2016년도 취업률이 84.2%로 전국 43개 자동차계열 대학의 평균인 69.5%를 훨씬 상회하는 등 지역을 넘어 전국 최고의 자동차과로 거듭나고 있다.

정병윤 총장은 “학교기업 라오닐의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정적 수익구조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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