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의 고장 예천군, 세계전통활연맹 창립
활의 고장 예천군, 세계전통활연맹 창립
  • 권중신
  • 승인 2017.10.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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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국 관련 전문가들 참석
이현준 군수 초대의장 선임
국가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세계활연맹창립총회1
세계전통활연명 창립총회가 16일 예천군에서 개최됐다.

예천군이 활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16일 세계전통활연맹(world traditional archery org - WTAO)을 창립했다.

예천군은 활과 화살을 제작하는 인간문화재를 보유하고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진호, 윤옥희, 장용호 선수를 배출한 활의 고장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부터 시작한 예천세계활축제는 활을 소재로 예천의 브랜드를 한껏 높였다.

이날 세계전통활연맹 창립에는 프랑스, 터키, 일본, 페루, 미국 등 모두 25개 국가의 활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트루크소이 등 2개의 국제조직이 함께했다. 세계전통활연맹 초대 회장은 이현준 예천군수가 추대됐으며 대륙별·국가별로 지부·지회를 결성해 협력 네트워크를 갖추기로 했다.

한편 예천은 활을 통한 국제협력을 시작하여 2015년 부탄 및 몽골과 활문화 진흥을 위한 교류와 MOU를 진행했다.

올해 예천세계활축제를 통해 프랑스 크헤삐 엉 발루와시와, 터키의 베이올루시, 인도네시아 족 자카르타와 활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예천=권중신기자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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