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지역 일자리 창출 요람 ‘우뚝’
경북TP, 지역 일자리 창출 요람 ‘우뚝’
  • 이종팔
  • 승인 2017.05.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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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창업 인큐베이팅 결실
입주시 단계별 프로그램 제공
2011년 구축된 창업지원센터
온·오프서 인프라 활용 가능
中企·대학 연계협력 강화 등
작년까지 1천200명 취직 도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 전경.

대한민국 청년 실업률은 2014년 10%, 2015년 10.5%, 2016년 10.7%로 점점 악화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의 이를 타개하기 위한 고용창출 노력과 결실이 돋보이고 있다.

경북TP는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우수중소기업의 발굴과 육성 △지역대학과의 연계협력 강화 △지역 리더츠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

경북TP에서 현재 추진 중인 창업·벤처기업 인큐베이팅은 청년창업, 장년창업, 1인창업, 글로벌게임센터 등으로 구분된다.

입주공간 제공에서부터 시작되는 경북TP의 지원체계는 성장단계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창업성공의 대표적인 사례가 (주)제이앤코슈이다.

이 회사는 경북TP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급 화장품 ‘닥터펩티 2종’을 출시했다.

2016년에는 창업 1년만에 직원 24명으로 700억원의 기록적인 매출액을 달성했다.

2011년부터 경북TP가 구축한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다는게 회사 관계자의 말이다.

경북TP 글로벌벤처동 3층에 구축된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 경북TP에서 수행중인 ‘지역기업-청년교류활성화사업’(희망이음프로젝트)은 ‘지역기업-지역인재 일자리 미스매치완화’를 꾀한다.

이를 통해 2년 연속 지역기업-청년교류활성화사업 최우수기관(S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기업과 대학, 그리고 취업희망자를 연결하는데도 큰 힘이 됐다.

2015년 21명의 대학생이 취업에 성공, 희망이음 참여기업에 12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6년 또한 20명의 대학생이 취업에 성공해 희망이음 참여기업에 6명이 취업했다.

(재)경북TP 이재훈 원장은 “2016년 기준으로 경북TP는 약 700억원의 예산을 기업지원에 투입, 창업지원과 다양한 기업성장지원 활동을 통해 1천2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경산=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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