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결의문 채택
영·호남 화합을 위한 ‘제18회 국민화합 전진대회’가 지난 17일 경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바르게살기운동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강오 전북도 대외협력국장, 최영조 경산시장,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이종평 경북도협의회장, 유명환 전북도협의회수석부회장, 정병철 경산시협의회장과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북과 전북의 도화(道花)인 백일홍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국민화합운동에 공이 많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국민화합 의지를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과 화합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국민화합 전진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와 전북도협의회가 국민화합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자매결연을 맺은 지난 1999년 전북 무주에서 처음 열린 이후 양 도에서 한해씩 번갈아가며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 계층 간 갈등 극복과 국민통합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경산=최대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