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창단 이후 기업을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 및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백 여성합창단’의 일곱 번째 정기 연주회가 열린다.
1944년 대구상회로 출발한 대구백화점은 70년 넘게 대구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확고한 위치를 잡고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기업의 이익을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2004년 지역 문화발전과 공연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창설된 ‘대백여성합창단’은 14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지역은 물론 서울, 부산, 구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음악이 주는 아름다움 선율과 감동을 전해주는 연주회를 통해 행복 전도사 활동을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대백여성합창단은 한정혜 단장을 포함해 28명의 단원들로 결성되어 있다. 소프라노 9명(파트장 최정희), 메조소프라노 11명(파트장 천미애), 앨토 8명(파트장 박진혜)의 당원과 함께 김유환(지휘자), 손은영(반주자), 이정화(트레이너) 등이며, 매주 1회씩 정기 강좌를 통해 노래연습을 지속해 오고 있다.
‘계절이 그리는 풍경’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2017 대백여성합창단 정기 연주회’는 24일 오후 7시30분에 대백프라임홀(대백프라자10F)에서 열린다.
율동과 함께 선사하는 이번 공연에는 터너 한용희의 특별출현과 샌드아티스트 박은수, 다원예술가 아리스김, 팝핀 김민곤, 박태준의 특별공연과 협연도 함께 펼쳐진다. 진행은 방송인 김병재가 맡는다. 053-420-8088 황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