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만여명 방문 인기몰이
영천시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테마의 캠핑장이 있는 캠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영천을 찾는 캠핑인구는 지난해 20만여 명을 육박하는 등 해마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영천시에 등록된 일반야영장은 7개소, 자동차야영장의 수는 6개소다.
보현산 권역에는 시에서 조성 중인 별빛야영장과 보현산댐 캠핑장이 올해 개장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영천시는 대도시 인근 도농 복합도시로서의 장점을 살려 여러 가지 테마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별을 관측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보현산천문대 인근 캠핑장 그리고 강물과 물놀이를 겸한 임고강변공원 캠핑장도 있다.
영천공예촌캐핑장은 도자기와 유리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2012년에 조성, 운영 중인 치산캠핑장은 2만㎡부지에 6인용과 8인용 캐라반, 캐빈하우스 총 28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해 치산캠핑장을 찾은 인구가 3만 명을 넘어섰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