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금난 겪는 中企에 ‘통 큰 지원’
영천시, 자금난 겪는 中企에 ‘통 큰 지원’
  • 서영진
  • 승인 2017.01.05 13:3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조·건설업 등에 786억 융자
1년간 대출금리 3% 이자보전
매출 따라 업체당 3억원 한도
영천시는 글로벌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내수시장 부진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17년도 운전자금 786억원을 지원한다.

운전자금은 대출금리 중 3%를 1년간 이자보전하며, 융자금액은 업체당 3억원 한도로 매출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영천시는 도 이자보전율 2%에 추가로 1%를 더해 총 3%를 지원한다.

융자지원 대상은 영천시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관광숙박업, 폐기물 수집·운반업, 자동차 정비업 및 폐차업 등이다.

영천시는 설 명절에 한꺼번에 자금 수요가 몰려 자금난이 예상되는 만큼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특별운전자금 200억원을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신청 받아 명절 이전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 283개업체에 731억원을 운전자금으로 융자추천 했다. 이에 대한 이자 보전금으로 13억원을 지원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영천=서영진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