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월 크레인 기술지도 이사인 세리마치 요시다카를 초청,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경주퇴역마 승용전환 조련기술을 2차례에 가진 것을 계기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주퇴역마 승용전환 기술협력, 유소년승마단 교류 정례화, 승마활성화를 위한 협력과제 발굴 및 정보교환과 말(馬)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상호간 우호증진으로 새로운 6차 융복합 승마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일본 크레인은 직원 2천40명에 승마장 34개를 보유, 1천개의 승마클럽과 1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전체 승용마의 80%이상은 경마장 경주퇴역마로 자체 개발한 전문 조련기술을 활용, 각 계열 승마장에 안전한 승용마를 공급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연간 200필 정도의 안정적인 전문 승용마 공급체계 구축과 국내최초 승용마조련기술 매뉴얼을 전국적으로 상용화 함으로써 운주산승마조련센터를 명실상부 최고의 한국형 승용마 생산·공급 전초기지화에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