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분야 43개 공약 ‘진도 80~90% ’
7개분야 43개 공약 ‘진도 80~90% ’
  • 서영진
  • 승인 2017.06.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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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영천시장
국방군수 클러스터 조성 역점
과실단지·와인 등 관광자원화
6개 고속도 기업 투자 최적지
내년까지 전 지역 복지허브화
김영석영천시장-수정
김영석 시장


영천시 최초 민선 3선을 연임 중인 김영석 시장이 영천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민선6기 3주년을 맞은 김 시장은 부자농촌, 첨단산업도시 육성 등 7대 분야 43개 공약 중 육군3사관학교 개방,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개장 등 12건을 완료했다. 한의마을 조성사업 등 추진진도가 80~90%인 사업 29건, 대구지하철 영천 연장 등 중앙부처와 협의가 필요한 3건에 대해 집중 추진 중이다.

◇미래 100년 먹거리 첨단산업 육성

새 정부에서 강조하는 4차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정책으로, 영천시는 국제표준화사업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한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메디칼몰드 R&BD 기반을 조성을 위한 바이오메디컬생산기술센터를 건립, 산·연·관 협력을 통한 관련 기업 투자유치에 힘쓰고 있다.

차세대자동차부품산업 고도화를 위해 미래형자동차 부품경량화기술센터를 준공했으며, 국방군수 복합 MRO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전방위 노력중이다.

특히 국내 최대규모로 건설 예정인 렛츠런파크 영천경마공원은 최근 관련법 개정(영구시설물 축조)으로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탄탄한 부자농촌 육성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농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영천시는 매년 농업예산을 점진적으로 증액해왔다.

과학영농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농산물 종합가공 창업보육센터 건립 등으로 가공기술 등 6차 산업을 지원하고 양잠전시체험관 완공하는 등 선진농업에 앞장서고 있다.

또 대한민국 최대 과일 주산지(복숭아, 포도, 살구 전국 생산량 1위) 명성에 맞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및 와인테마파크의 관광 자원화로 농업소득 1조원 목표에 한 발짝씩 다가서고 있다.

시는 지난 8년간 와인산업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의 와인클러스터사업 등 여러 사업을 유치해 약 15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전국 최고의 와인생산도시로 성장했다.

현재 68개소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연간 약 27만병 전국와인 생산량의 35%를 차지한다.

◇녹색도시, 거미줄 광역교통망 구축

쾌적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고 푸르고 아름다운 도시녹색 공간 조성으로 살기 좋은 ‘푸른 영천’ 가꾸기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나무 이식, 가로수 식재 및 관리, 소공원 조성, 띠녹지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천IC 진입로와 호국로, 장수로 등 지역의 주요거리를 명품 가로수길로 만들었다.

기증수목 이식도 조경수목 이식도 약6천여본 식재해 녹색도시조성을 도모하고 있다.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동영천IC)가 지난달 28일 개통돼 서울~부산간 최단거리 연결과 동남부 6개 고속도로를 이음으로써 기업투자의 최적지로 거듭나고 있다.

대구선(동대구~영천)복선전철사업, 중앙선(도담~영천,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사업, 익산포항선 임고하이패스 IC 설치사업들도 한창 진행 중이라 4차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도 탄력을 받고 있다.

◇시민행복 우선, 공직 사기진작

시민행복을 우선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중단없는 보건·복지 정책을 시행해 삶이 행복한 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100세건강 집중관리를 위한 전 읍면동 치매극복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없는 영천을 위해 읍면동 복지 허브화를 2018년까지 전 읍면동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파격적인 행정도 눈에 띈다.

가족 사랑의 날을 주 3회(월, 수, 금) 시행해 정시 퇴근을 유도하고 토·일·공휴일 간부 출근 자제 등 각종 복무 시책으로 편하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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