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실시한 ‘고향사랑 크라우드 펀딩대회’ 결과 영천시 소재 흙과인 협동조합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크라우드 펀딩은 최신의 투자방식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가 등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를 제시하고 공감하는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고향사랑 크라우드 펀딩 대회’는 지역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가 처음 시행했다.
시·군별 프로젝트 모집을 거쳐 28개팀 중 상위 10개팀이 선발돼 지난 1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도민평가단과 전문심사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의투자 오디션을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됐다.
영천=서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