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부품기업 ‘비엠’ 영천에 제2공장 건립
車부품기업 ‘비엠’ 영천에 제2공장 건립
  • 서영진
  • 승인 2017.08.1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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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310억 투자 계획
신규 인력 65명 채용 예정
市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자동차 변속기 부품 전문기업인 ㈜비엠이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투자를 확대키로하고 지난 18일 영천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비엠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부지면적 1만748㎡에 2023년까지 6년에 걸쳐 310억 원을 투자, 인력 65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비엠은 ‘Best technology is Mankind’의 약자로 사람이 중심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인재양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변속기 구동 부품 (오토미션용 트랜스퍼 드라이브 및 에뉼러스 기어류)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 경쟁력 있는 회사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현대파워텍 P-SQ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 되는 등 고객사(HMC, KMC, HPT) 들로부터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거래처 발굴 및 해외수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비엠 박병욱 대표는 “제2공장 투자를 통해 지역 우수인재 채용 등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영천=서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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