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 본격화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 본격화
  • 서영진
  • 승인 2017.09.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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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행 협약 체결
2천205억원 투입
2022년 완공 예정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다.

19일 영천시 녹전동에 위치한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김진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북본부장, 한병홍 LH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시행 협약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영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간에 사업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고, 당사자 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하에 사업의 조속 추진을 약속했다.

해당 지구가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후 사업시행자를 찾지 못해 어려움에 처했다. 그러던 중 2016년 LH공사가 사업시행자로 결정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면적은 124만㎡(37만6천평)으로 2022년까지 약 2천205억원을 투입해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입주 중인 경북임베디드기술연구원, 보잉MRO센터,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및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와 연계해 유관기업을 적극 유치, 지역 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및 올 6월 개통한 상주-영천간 고속도로의 교차점에 위치하고, 대구, 포항, 경주, 구미시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해 기업유치에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신규고용 창출효과와 부가가치가 높은 신성장산업 관련 기업 등을 집중 유치해 4차산업 중추도시로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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