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올인
영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올인
  • 서영진
  • 승인 2017.10.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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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시장, 성금모금 운동 나서
김영석 영천시장이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성금 기탁에 동참하고 모금활동에도 손을 걷어 부쳤다.

김 시장은 10일 직원정례회에서 각 기관단체의 동참을 당부하고 “외면한다고 바뀌지는 않는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시민 힘으로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이 일본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가져올 것“이라며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우리 고장의 정신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영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상임대표 정경호 목사)는 지난 8월 14일 공식적인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갖고, 일본군 위안부 제도의 반인권·반인륜·반역사적 만행을 알리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조성하기 위한 성금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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