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치매보듬마을 ‘인지향상 수업’
영천 치매보듬마을 ‘인지향상 수업’
  • 서영진
  • 승인 2017.11.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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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체험2
영천시 신녕면 연정1리 주민들이 도자기 빚기 체험을 통해 치매 예방에 나섰다.
영천시가 올해 경북도 치매보듬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녕면 연정1리 치매보듬마을 특화인지 프로그램으로 ‘도자기 인지향상수업’을 운영했다.

‘도자기 인지향상수업’은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이 오감을 자극할 수 있게 흙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물레 체험뿐만 아니라 접시와 수저통도 직접 만들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생활예술체험과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기능 향상교육을 제공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멋진 생활예술작품을 만들어 환경보존에도 기여할 수 있는 도자기체험은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와 나만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점에서 연정1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개구리 만들기는 자유롭게 자신의 감성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서 참여 노인들은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즐거워했다.

영천=서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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