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령IC물류단지 조성, 실수요 검증 통과
동고령IC물류단지 조성, 실수요 검증 통과
  • 추홍식
  • 승인 2017.01.12 13: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산면 일원 2019년까지 준공
집배송·창고·지원시설 들어서
50㎞이내 대구·구미 등 위치
“남부지역 유통 중심지 육성”
동고령IC물류단지가 국토교통부 실수요 검증위원회를 최종 통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동고령IC 물류단지는 (주)미래산업개발(대표이사 김영달)이 사업시행자로 고령군 성산면 득성리 일원에 11만6천970㎡(3만 5천평) 규모로 2019년 준공목표로 조성된다.

집배송·창고시설, 상류시설, 지원시설이 입지하는 약 535억원의 투자규모로 연간 22억원의 세수 증대효과와 7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대상지는 광주대구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가 교차하고 남대구IC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는 사통팔달의 광역교통 접근성이 용이하다.

물류단지 진입도로는 5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차선으로 올해 3월 준공한다.

30km 반경 내 대구시, 성주군, 합천군, 칠곡군 등 300만명이 거주하고, 반경 50km내 창원시, 진주시, 구미시, 김천시 등 500만명이 거주한다.

따라서 전국 곳곳을 2시간내에 물류수송이 가능한 남부내륙의 광역물류유통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인근 고령1·2일반산업단지, 동고령일반산업단지(추진 중), 월성일반산업단지(추진중)와 테크노폴리스,대구국가산업단지의 입주 기업에 원활한 물류처리 지원으로 산업생산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10년 국토교통부 개발촉진지구 승인 후 고령군은 투자유치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결과 민간개발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6월에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개발계획 수립 및 인·허가의 행정사항 지원,민원사항에 대한 협조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고 실수요 검증 통과를 위해 민간사업자와 협력해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했다.

곽용환 군수는 “사업 조기완공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며 “동고령IC 물류단지를 시작으로 2개의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동고령IC 일원을 남부내륙 광역물류 유통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령=추홍식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