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된 대가야축제 기대하세요”
“업그레이드된 대가야축제 기대하세요”
  • 추홍식
  • 승인 2017.03.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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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볼거리 ‘꽉꽉’
고령군, 최종 실행계획 보고회
대가야시장·문화거리 등 연계
역사체험·명소 탐방 ‘두 토끼’
고령군이 ‘2017 대가야체험축제’ 성공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대가야홀에서 오는 4월 6일부터 9일(4일간)까지 개최되는 대가야체험축제를 위한 최종 실행계획 보고회를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이상용 관광협의회장,이영희 군의회 의장, 유관기관단체, 관련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올해 축제의 주제를 ‘대가야,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로 설정해 대가야의 건국신화를 시작으로 대가야인들의 생활과 문화, 예술 등 분야별 이야기를 총망라해 역사체험과 결합시켜 한층 더 새롭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축제계획은 예년 축제에 비해 확연한 차이점이 보일 것으로 보인다.

첫째, 지난 축제까지는 관주도형으로 추진해 왔다면 올해부터는 관광협의회를 구성해 민간중심체제로 개편해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 있는 원년으로 삼는다.

둘째, 축제장이 기존 박물관과 테마파크 일원에서 올해는 대가야시장, 문화의 거리, 문화누리, 대가야고분군 등으로 확대됐다.

셋째, 먹거리촌 식당가의 위치를 문화의 거리로 이동, 자연스럽게 축제장과 대가야시장을 연결시켰다. 그리고 관광객동선을 고려해 종합안내소, 응급센터, 택배, 유모차, 장애인 부스 등 각종 부스위치가 전면에 재배치 됐다는 점이다.

첫날 ‘가얏고 음악제’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무대에서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기존 축제장 내 오픈 공연장을 폐지, 문화누리 광장에서 역사재현극과 소규모행사를 통합해 상시 공연이 이뤄지며 축제 마지막날 시가지 퍼레이드를 펼쳐 군민과 관광객들이 혼연일체가 되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고령=추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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