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주민들 세계유산 등재 ‘한마음’
가야 주민들 세계유산 등재 ‘한마음’
  • 추홍식
  • 승인 2017.06.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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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90명 주민협의회 구성
워크숍 갖고 본격 활동 시작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주민협의회는 12일 공주 아트센터에서 2017년 주민협의회 워크숍을 개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진희 등재추진단 사무국장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추진 로드맵과 추진협의회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인제대 역사고고학과 이영식 교수의 ‘세계유산과 가야고분군의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 백제역사유적지구로 2015년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송산리고분군 답사까지 이어졌다.

주민협의회는 김해, 함안, 고령에서 30명씩 추천해 지난 1일자로 위촉된 9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홍보활동, 가야고분군 주변 정화활동, 모니터링 활동 등을 통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앞장선다.

가야고분군은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으로 한반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6세기까지 철기문화로 고대사회의 한 축을 이끌었던 가야의 대표적인 유적이다.

2013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데 이어 2015년 3월에는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 대상으로 선정됐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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