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만㎡ 행사장에 24만여명 참관객이 다녀가는 큰 행사 속에 귀농귀촌 상담부스를 운영해 도시민과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구,대구자연과학고)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고령군은 최근 전원도시, 문화관광의 도시로 각광 받고 있는 대가야의 고도로 고령군을 빛냈다.
기간 중에 열린 박람회장에는 귀농인이 직접생산한 우수한 농산물 돌복숭아,매실발효액(대가야읍 김정식) 아로니아분말, 우엉차(우곡면 신진구) 가죽부각, 비트차(쌍림면 신종윤), 벌꿀화분(성산면 박춘자), 송고버섯(쌍림면 설창수), 표고버섯(쌍림면 김영배), 벌꿀(대가야읍 서재석)의 다양한 농산물을 전시 시식 및 시음회도 가졌으며, 홍보물로 나줘준 고령옥미는 찾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행사장을 찾은 김상희씨(52·대구 수성구 노변동)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령에 대해 잘 알게 됐다”며 ‘고령군 귀농투어’ 프로그램 참여의사를 밝혔다.
특이한 홍보 방법과 현수막, 귀농귀촌 광고마케팅, 도시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상담을 앞세운 대가야 고령이 박람회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고령=추홍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