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소방서는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와 군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난방기기 사용 및 실내 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화재위험요인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종합적인 소방안전대책이 필요한 시기다. 지난해 고령군에서 평균 79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의 부상자와 3억3천58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그 중 겨울에만 26건의 화재가 발생해 1억2천82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 특성, 여건분석을 통한 세부대책을 마련해 군민 안전 환경 개선 및 근원적 화재저감 실현에 한걸음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다중이용업소, 요양병원, 전통시장 등 화재 시 인명 및 재산피해의 발생가능성이 높은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관계자 간담회, 화재예방 현장 지도방문 등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겨울철 대비 소방 장비를 점검하고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정밀조사 및 정비, 소방차 통행 곤란 지역에 대한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상시 대응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자운 서장은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을 맞아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난방기기 사용 및 실내 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화재위험요인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종합적인 소방안전대책이 필요한 시기다. 지난해 고령군에서 평균 79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의 부상자와 3억3천58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그 중 겨울에만 26건의 화재가 발생해 1억2천82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 특성, 여건분석을 통한 세부대책을 마련해 군민 안전 환경 개선 및 근원적 화재저감 실현에 한걸음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다중이용업소, 요양병원, 전통시장 등 화재 시 인명 및 재산피해의 발생가능성이 높은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관계자 간담회, 화재예방 현장 지도방문 등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겨울철 대비 소방 장비를 점검하고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정밀조사 및 정비, 소방차 통행 곤란 지역에 대한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상시 대응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자운 서장은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을 맞아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