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장기리 암각화 국보 승격 방안 모색
고령 장기리 암각화 국보 승격 방안 모색
  • 추홍식
  • 승인 2017.10.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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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울산대 등과 학술대회 개최
고고학적 가치·보존책 등 발표
고령군은 27일 지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고령 장기리 암각화 국보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울산대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소장 전호태)에 의뢰해 고령 장기리 암각화 국보 승격을 위한 학술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술용역의 일환으로 울산대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와 한국암각화학회(회장 강봉원)가 공동 주관해 학계와 지역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장기리 암각화가 탁월한 가치를 규명해 국보로서 위상을 정립하는 중요한 자리로 ‘고령 장기리 고령 장기리 암각화의 출현의 고고학적 배경’(강봉원,경주대 교수)을 시작으로, ‘장기리 암각화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국보승격 가능성’(전호태,울산대 교수), ‘고령 장기리 암각화의 고고학적 위상’(신대곤,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 ‘한국 암각화 유적에서 지니는 고령 장기리 암각화의 학술적 가치’(이하우, 울산대 연구교수), ‘고령 장기리 암각화와 한국 선사·고대인의 신앙’(장장식,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석조문화재적 관점에서 본 장기리 암각화의 보존대책’(최기주,청암문화재연구소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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