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딸기, 해외수출 급증 … 석 달간 15t
고령 딸기, 해외수출 급증 … 석 달간 15t
  • 추홍식
  • 승인 2018.02.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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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8t·태국 등 동남아 7t
전년동기비 80% 이상 증가
23·24일 사할린서 홍보행사
명품 고령 딸기가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6일 고령군에 따르면 경북 최대 딸기 주산지인 고령 딸기가 수출시장에서도 호조를 보이면서 명품 특산물로서의 품질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6일까지 러시아에 8톤,태국·캄보디아·싱가포르 등 동남아에 7톤 등, 총 15톤의 딸기 수출량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같은 상승세를 바탕으로 고령군은 딸기 수출시즌이 끝나는 3월 말까지 30톤 이상을 목표로 수출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오는 23과 24일에는 러시아 사할린 지역의 대형 유통매장에서 고령딸기 시식·홍보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농산물 수출확대는 내수가격 안정 및 농가소득 증대 등 우리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필수요소이며,이를 위해 자체예산 및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한 예산확보를 통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지난해에는 딸기뿐 아니라 멜론, 애플수박, 감자, 가바쌀 등 수출품목의 다변화에도 성공했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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