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해 연말연시 추진한 ‘희망 2018 나눔캠페인’ 모금 결과, 당초 목표 금액을 훌쩍 넘긴것으로 나타났다.
7일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모금한 결과 당초 목표금액인 3억2천500만원을 훌쩍 넘긴 4억7천100만원이 모금돼 목표액의 145%를 달성했다.
이는 모금기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및 물품 등을 기탁 해 준 결과로 모금시작 당시 경기침체와 포항 지진 등으로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지만 관내 기업과 군민들이 십시일반 사랑을 나눈 결과다.
특히 총 기부 건수도 1천97건이나 됐으며 참된한우고령축산 대표 이연옥씨가 1억원의 고액기부를 해 목표달성에 큰 도움이 됐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