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고설재배’ 딸기품종 첫 출하
성주 ‘고설재배’ 딸기품종 첫 출하
  • 추홍식
  • 승인 2016.12.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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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경재배比 고품질·다생산
5월까지 9천만원 조수익 기대
성주군은 참외대체작목 육성을 위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최신시설의 딸기고설 재배시설 0.2ha를 조성했다.

딸기고설재배시설은 올 9월 완료하고 산타, 설향 딸기를 9월 24일에 정식했다.

지난 16일부터 수확을 시작해 내년 5월까지 지속적으로 수확한다.

벽진면 배은수 시범농가는 구미에서 파프리카 시설재배를 하다 고향으로 와서 딸기작목으로 전환해 참외 대체작목재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수확한 딸기는 2kg포장으로 대구공판장에 출하되며 소비자의 요청에 따른 택배판매 등 다양한 출하로 9천만원의 조수익이 기대된다.

딸기고설수경재배는 밀식재배가 가능해 토경재배에 비해 생산량 30%이상 증대되며 양액기를 이용한 배드의 양·수분 관리는 딸기생육에 적합하게 조절돼 고품질의 딸기생산이 기대된다.

김태운 군 농기센터소장은 이번 지역특화사업으로 딸기고설재배 기술보급과 다양한 판매방법 강구 및 체험농장 운영 등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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