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신재생에너지 확대 ‘그린도시’ 꿈꾼다
성주군, 신재생에너지 확대 ‘그린도시’ 꿈꾼다
  • 추홍식
  • 승인 2017.02.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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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비 53억 투입
태양열건조기·그린홈 등
다양한 보급사업 추진
성주군은 총 53억원(국비 25, 지방비 28)의 예산을 투입해 그린홈 100만호 보급 25가구, 태양열건조기 보급사업 8개 마을, 지역지원사업 2개 면, 융·복합 지원사업 188개소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신재생에너지’란 햇빛·물·지열·강수·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하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로서, 태양, 바이오, 풍력, 수력, 연료전지, 석탄 액화·가스화 및 중질잔사유 가스화, 해양, 폐기물, 지열, 수소 등을 말한다.

군은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에 지난 5년간 47억을 지원해 지금까지 118가구에 보급했다.

태양열건조기 지원사업은 마을회관·경로당 등 마을공동시설에 총 10억6천400만원을 지원, 28개 마을에 설치했다.

올해 지역지원사업으로 금수강산권역활성화센터와 벽진문화센터에 총 9천600만원을 들여 태양광발전설비 각 15kW를 설치해 운영비 부담을 줄여 줄 계획이다.

지난해 공모로 선정된 전문시공업체 세한에너지(주),(주)혁신이엔씨,(주)진명엔지니어링, 성주군이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비를 신청했다.

이 후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심의 및 평가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최종 선정됐다.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주택, 상가, 마을회관 및 공공기관 188개소에 총 46억원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함께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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