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문화축전 연계 편성
성주군민 직접 참여 통해
‘생명문화의 고장’ 홍보
태봉안의식 재현 행사는 5월 2일 서울 경복궁에서의 세태 및 봉출의식과 광화문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0 성주군 성주읍 성밖숲 및 시가지 일원에서 안태사,관찰사 및 성주목사 퍼레이드와 영접의식이 진행된다.
조선시대 생명존중사상을 재현해 지난 2007년부터 군민들의 직접 참여로 개최되기 시작했으며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서울 경복궁의 세태 및 봉출의식은 ‘궁중문화축전’의 연계행사로 심사 선정되어 궁중문화축전기간(4월28~ 5월7일) 품격 높은 국가적 행사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궁중문화축전’은 4대궁궐 및 종묘 등에서 역사적 배경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유산축제로 2015년부터 문화재청에서 주최하고 4대궁 및 종묘에서 진행한다.
각종 재현행사, 체험, 공연, 전시 등 국민참여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어 성주군에서 주최하고 군민의 참여로 진행되는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가 연계행사로 선정됨으로써 품격있는 행사 진행은 물론, 연계 진행을 통한 상호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성주군 및 군축제추진위는 “세종대왕자태실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발맞춰 세계적 생명문화의 고장이라는 이름에 걸 맞는 행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