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표축제인 2017성주생명문화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엄마,어디가? 별고을 별난나들이 간다’란 주제로 성주 성밖숲일원에서 펼쳐진다.

18일 ‘별고을의날’에는 오후 2시 태실에서의 생명선포식을 시작으로 대북퍼포먼스와 다둥이가족, 청년유림으로 이어지는 성화봉송이 거행된다.

오후 6시 성주읍 성밖숲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비롯한 주제공연과 인기그룹 코요테, 인순이, 하모나이즈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9일 ‘별난참외의날’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무대와 예술무대에서 해외(5개국) 전통 민속공연과 어린이마술&버블공연 등이 열리며 이 행사는 3일간 이어진다.

성밖숲 주무대에는 오후2시 참외진상의식, 오후3시 MBC육아교실, 저녁 7시부터 참외가요제가 열린다.

20일 ‘별난사랑의날’에는 성밖숲 주무대에서 오전 11시 해외민속공연에 이어 오후 1시 머슬&휘트니스쇼, 오후3시 참외반짝경매가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지난 5월 2일 서울에서의 태봉안행사에 이은 안태사 영접의식과 퍼레이드가 500명의 참여자와 함께 시가지일대에서 펼쳐지며, 저녁7시30분부터는 송소희, 신델라, 신현희와 김루트 등이 출연하는 태교음악회가 대구MBC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열린다.

마지막날인 21일 ‘별난청춘의날’에는 주무대에서 오전11시 해외민속공연, 12시 참외반짝경매가 열리고 오후 2시 취타대, 해외민속공연단 등과 함께 성주 시가지 약 1.4km에 걸쳐 시가지난장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오후5시 헬로비너스와 함께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경북도틴틴가요페스티벌이 열린다.

저녁7시 폐막식에는 관운장 줄놀이를 비롯한 대동놀이와 레이저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