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접근 향상 ‘도농복합도시’로
대도시 접근 향상 ‘도농복합도시’로
  • 추홍식
  • 승인 2017.07.0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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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곤 성주군수
33번국도 확장 등 ‘사통팔달’
참외 해외시장 유럽까지 진출
생명문화 이용 차별화된 관광
상하수도 정비 거주환경 개선
김항곤 성주군수


민선6기 김항곤 군수 취임 3년차를 맞은 성주군은 예산 규모부터가 달라졌다.

10년간 예산규모가 3배 가까이 증가해 2016년 최종예산 4천410억원, 2014~2017년 지방교부세 5천719억원 확보의 성과를 거뒀다.

33번국도 4차로 전면 개통, 대구~ 성주간 고속도로 예타 확정 등 대도시 접근성이 향상되고 성주 1·2차 산단 운영으로 도농 복합도시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별고을 주니어 기획단’을 구성, 직장 내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은 2016년 지방재정집행 평가 대상, 클린성주 만들기 대한 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등 총 38건의 수상으로 상사업비 11억7천여 만원을 확보했다.



◇삼오시대 목표 달성 집중

지난 2016년 삼오시대 원년을 선포, 달리고 있다.

인구 5만명, 예산 5천억원, 참외 조수입 5천억원 달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성주 1·2차 일반 산단 조성, 대규모 SOC 확충으로 인구 증가는 물론 2017년도 참외 조수입 5천억원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군은 명품 성주참외의 경쟁력 강화와 고품격 명품화를 위해 자동개폐기 등 시설지원 사업에 150억원 투입했다.

13억 거대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홍콩뿐 아니라 프랑스, 러시아, 영국 등 다양한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했다.

‘생명문화’와 관광산업을 접목한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민속마을 등 생·활·사 문화유적을 정비했다.

가야산 자연학습장과 역사신화테마공원, 선비산수길 조성 등 335억원 투입, 성주가야산 만들기에 나서는 등 문화관광 도시 성주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 고도화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은 ‘들녘 환경심사제’, ‘재활용 동네마당’, ‘행복홀씨 입양사업’,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등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민간주도 분위기 확산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클린성주 만들기 고도화 추진을 위한 발전방안 용역도 시행 중이다.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성주군 지방상수도 현대화(관망정비) 사업에 306억, 성주읍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에 350억원,선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260억원을 투입했다.

전산지중화로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고 391억원을 확보, 성주읍·선남·초전면 등 소재지에 문화복지시설을 정비했다.

220억원을 투자한 성주별고을운동장 건립으로 군민 여가 활동을 뒷받침했다.

성주군 별고을교육원 운영으로 2017년 대입에서 서울대 2명 합격 등의 성과를 거두었고,2016년 하반기 맞춤형 복지팀 출범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

민선 6기 남은 1년간 실내체육관·씨름장 건립, 가야산 자연학습장 및 오토캠핑장 조성, 가야산 역사신화테마관 정식 개원 등 주요 사업들의 완벽한 마무리에 힘쓸 방침이다.

8천억원 규모 대구~성주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성주대교 소학 입체교차로 공사 추진 등 대형 SOC 사업이 시행되면 광역 접근성 향상, 개발여건 조성으로 지역발전에 새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김항곤 군수와 500여 공직자들은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과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김 성주군수는 “지난 7년간 오직 군민 화합과 성주 발전을 위해서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다”면서 “전 공직자는 군민 눈높이에 맞추는 열린 마음과 군정의 시작과 끝은 군민이란 일념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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