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는 친환경 농촌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애쓰는 특별한 단체가 있다. 바로 환경지도자연합회다.
이들은 지난 11일 클린 카(car)에 깃발을 달고 달리기 시작했다.
성주군 환경지도자연합회(회장 전하수)는 2012년 12월 설립돼 군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행복농촌,클린성주만들기’의 실천강령을 홍보, 확산시키기 위해 468명의 주민들로 구성됐다.
행락철과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클린성주만들기사업을 위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회원 30여명이 군청 전정에서 출발해 대가천변과 지역읍면 소재지로 향했다. 차량 10대에 방송장비를 장착한 클린 카는 클린성주 홍보 방송이 성주를 너머 전국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호소했다.
성주=추홍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