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7월 환경공단에서 실시한 ‘2016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평가’에서 전국 110개 시설 중 우수시설로 선정돼 지난 4일 인증패와 포상금(100만원)을 수상했다.
환경공단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공정·운영 등 전반에 대한 기술진단을 5년마다 실시, 기술진단이 완료된 시설에 대한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성주군은 올해 평가에서 유지관리(보수) 계획, 운영개선을 위한 연구개발, 하수도 예산확보 분야에서 타시군에 비해 탁월한 점수를 받았다.
환경공단에서 실시한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 공공하수처리설로 선정된 것은 2015년 전국 우수시설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한 것이다.
이시열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전국 최고의 시설로 인정받은 만큼, 친환경 녹색성장 및 수생태계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