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상하수도 관리’ 전국 최우수
성주 ‘상하수도 관리’ 전국 최우수
  • 추홍식
  • 승인 2017.12.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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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인증패
포상금 4천만원 받아
주민 보건위생 증진 기여
성주군은 올해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6년도 상수도 및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종합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7일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인증패와 포상금 4천만원을 수상했다.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012년 개소 이래 2015년도 평가를 제외하고는 올해 평가까지 줄곧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상수도 및 공공하수도 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163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인력의 전문성 및 운영·관리의 효율성, 안전관리 대응능력 등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하루 6천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성주공공하수처리장과 10개소의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운영하는 등 상수도 및 공공하수도 보급률 향상에 힘써 쾌적한 주거환경과 주민 보건위생 증진에 기여했다.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 및 업무협의로 2017년도 하수도사업비 369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비 306억원 확보, 2018년 신규·계속사업으로 상수도사업비 114억 및 하수도사업비 427억원을 확보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시열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주변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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