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초전면 ‘한전·통신선로’ 지하로~
성주 초전면 ‘한전·통신선로’ 지하로~
  • 추홍식
  • 승인 2018.02.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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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간 사업비 64억원 투입
전주 철거·가로 경관 등 정비
“지역 상권 활성화 기여 기대”
성주군이 총 사업비 64억원을 들여 초전면 대장길(칠선교~초전중학교) 약 1㎞ 구간 내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는 한전·통신선로를 지중화한다.

19일 성주군에 따르면 지중화사업에 가로경관 정비 22억원, 지중화 42억원 등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 한전·통신선로를 지중화하고 전주 철거 및 가로경관을 정비해 초전면 소재지를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지중화사업은 성주군과 한국전력공사가 각각 50%의 사업비를 부담해 공중 배전선로 지중화와 전주 철거를 시행하고, 공중 통신선로 역시 성주군과 5개 통신사가 절반씩 사업비를 부담해 지중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올해 본예산으로 확보한 초전면 대장길 가로경관정비도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완료해 지중화 공사와 더불어 추진할 예정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한전·통신선로 지중화로 전주가 철거되고 경관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확 트인 시가지와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깨끗하고 아름다운 성주읍 시가지 조성을 위해 성주군이 역점 추진한 성주로 경관정비사업은 군청~성산교간 한전·통신선로 지중화 및 가로경관정비가 대부분 마무리 됐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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