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시가지 전신주 사라진다
청도 시가지 전신주 사라진다
  • 김상만
  • 승인 2016.07.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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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곡사거리~고수리 구간
지중화사업 기공식 가져
청화로 차도·보도 정비도
청도군은 군민의 숙원 사업인 청도시가지 전선 지중화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지난 6일 청도읍 고수리 바르게살기공원에서 기관단체장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은 2014년 청도군에서 한국전력공사로 사업을 신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5년 1월 사업이 확정됐다. 그해 3월 청도군과 한전이 MOU를 체결하고 용역비 1억5천을 들여 도심 전 구간에 대한 디자인과 경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를 완료, 올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청도군 화양읍 범곡사거리에서 청도읍 고수리 축협까지 1.6km구간에 한전주 119개소, 통신주 42개소 등 지저분한 전선을 제거하고 땅속으로 매설함과 동시에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일으키는 청화로의 차도와 보도를 정비하여 96대의 노상주차 공간을 확보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경관 및 디자인을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청도를 대표하는 명품도로, 다시 찾고 싶은 청도, 살고 싶은 청도’ 이미지 제고는 물론 도심 주변상권을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도심 시가지 공공시설물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청도의 대표적인 중심 시가지 미관을 개선하고 상습정체로 인한 교통난과 주차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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